한국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5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금리전문치과팀(고려대), 부산 PACE MAKER팀(창원대) 등 6개팀이 지역별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팀 2곳까지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전국 결선대회는 오는 8월 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은행 주최로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참가팀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견해를 내놓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을 경연했습니다.
지역별로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장려상 1~5개 팀이 입상했으며 입상 팀에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과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