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닥터스`에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남궁민이
SBS 월화극 `닥터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13회에 등장한다. `미녀공심이` 이후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MBC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완벽한 악연 연기를 선보인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악역 연기 비결에 대해 "아침에 매니저가 길을 잘못 들거나 하면 그날 연기가 잘 된다"며 "악역 연기를 해야 하는데 매니저가 길을 잘못 들면 조금 화가 나서 현장에 도착해서 그날 연기가 잘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한강다리 아래 공원에서 집합이 있었는데 매니저가 한강다리 위에서 장소가 여기라는데 어떻게 가야 되냐고 물어보길래, 얘가 날 일부러 멕이나라고 생각해 화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