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95

  • 0.72
  • 0.03%
코스닥

856.80

  • 9.31
  • 1.10%
1/2

700억원 소화제 시장…"3년내 40% 확보"

관련종목

2024-07-08 14:0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700억원 소화제 시장…"3년내 40% 확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유나이티드제약이 복용 횟수를 하루 세 번에서 한번으로 줄인 기능성 소화제 개량신약을 출시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800억원대 규모의 기능성 소화제시장에서 3년안에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한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티인`입니다.
    하루 세 번 복용했던 약을 한번만 섭취해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개량신약입니다.
    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나 약효가 비슷하지만, 약의 성질을 바꿔 복제약보다 높은 건강보험 약값이 책정됩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개량신약 출시로 3년안에 기능성 소화제시장에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
    "기존 기능성 소화제 시장은 700억원 규모입니다. 이 시장에서 3년 동안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출시한 이번 개량신약은 `클란자`와 `실로스탄`에 이은 세번째 제품입니다.
    강덕영 대표는 개량신약을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
    "개량신약의 비율을 높여야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 전체 매출의 30%를 개량신약에서 낼 계획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중국 제약사와 두번째 개량신약인 항혈전제에 대한 780억원 규모(6,9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첫번째 제품인 소염진통제도 다국적제약사인 테바를 통해 내년부터 동유럽과 남미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