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무한도전’에서 다시 활약할 예정이다.
2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출연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 방영한 ‘무한상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신입사원으로 ‘무한상사’에 입사하게 된 회장의 아들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무한상사’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2013년 ‘자유로 가요제’, 2015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까지 출연해 ‘무한도전’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이번에 출연할 ‘무한상사’ 출연 역시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참여하는 ‘무한상사’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장한준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김은희 작가의 전작 드라마 ‘시그널’에서 활약한 김혜수와 이제훈 역시 ‘무한상사’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드래곤과 두 배우가 ‘무한도전’에서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무한상사’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논의한 적 있다. 김은희 작가는 자신의 드라마 스토리에 있어서 ‘반전’이 중요하다고 말해 ‘무한상사’가 어떤 이야기로 흐를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