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직격탄 발언이 화제다.
썰전 유시민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화제의 이슈 메이커로 부상했다.
썰전 유시민은 지난 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썰전’에서 “두테르테는 인간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한 측면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필리핀 대중들이 (두테르테의 통치방식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인문학적 탐구 대상이다”라고 두테르테 현상을 분석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데 (두테르테가) 박근혜 대통령의 팬이라고 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한테 도움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나 시진핑이 ‘내가 당신의 빅팬’이라고 하면 도움이 된다. 그런데 두테르테는 어법이나 행동이나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와 안 맞는다”라고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썰전 유시민 정말 속 시원하다” “박 대통령이 두테르테 따라할까봐 걱정” “이런 토크 처음이야”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