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한화투자증권,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관련종목

2025-12-28 06:2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한화투자증권이 자사 소유 빌딩 매각에 이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오늘(20일) 한화투자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주 액면미달 발행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전체주식수의 38%인 3,328만여주가 주총에 참석했고, 이 가운데 98%인 3,248만여주가 유상증자 안건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2,245원입니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8,908만6,860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8,335만5,651주)보다 많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합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ELS 운용 손실로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123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91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3월 여승주 대표이사 선임 후 비상경영체제 들어갔고, ELS 담당 본부장·임원 교체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또, 5월에는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 내 소유 건물을 계열사 한화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약 1,372억원에 매각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