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기반의 비디오 플레이어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올 여름부터 해당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려 진행됐다.
트위치 유료 사용자인 터보 유저들은 자동으로 HTML5 비디오 플레이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 플레이어의 비중은 줄이고 HTML5 비디오 플레이어를 점차적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HTML5 기반의 비디오 플레이어는 기존 플래시 플레이어보다 CPU 점유율이 적어 배터리 등 컴퓨터 자원을 적게 소모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청자들에게 쾌적한 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트위치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노린 맥이니스(Noreen McInnis) 는 “트위치는 HTML5 기반으로 완전히 이전되는 것을 기대해왔고, 이것은 우리 엔지니어들의 주요 과제였다”며 “새롭게 선보이게 될 HTML5 플레이어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에 비해 로딩 시간과 프레임이 향상될 것이며, 시청자의 PC나 모바일에 주는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