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계류공급관리소에서 ‘수도권북부 환상망 구축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 총 6,700억 원을 투입해 인천 영종도에서 파주, 양주, 포천, 의정부를 연결하는 수도권북부 환상망 구축사업을 착수했으며, 지난 달 천연가스 주배관 176㎞, 공급관리소 21개소의 건설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수도권북부 환상망 구축으로 전국 천연가스 보급률은 기존 81.1%에서 87.3%로 크게 올랐습니다.
장진석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수도권북부 환상망 구축사업은 수도권의 불안한 가스공급을 해소하고, 대형 LNG발전소에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개시함으로써 국가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