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박람회 `인터솔라 노스아메리카`에서 `오스굿 솔라`등 미국 태양광 발전 회사들과 30MW(2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대우가
현대중공업에서 생산된 태양광 모듈을 우스굿솔라 등 미국 태양광 발전 회사들에 공급하는 것으로, 공급된 태양광 모듈은 미국 내 일반 주택과 도심 빌딩에 설치됩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세계 Top 태양광 모듈 제조 업체들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고,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밀착 영업을 통해 일궈 낸 쾌거" 라면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국 태양광 전문 기업들이 추진중인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