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초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로 홈페이지 방문자가 폭주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세일`(Fly&Sale)을 실시 중이다.
이번 특가항공권 노선은 9월 1일 신규 취항 예정인 대구∼후쿠오카를 포함한 17개 국제선 노선이다.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후쿠오카 4만3000원, 칭다오·타이베이·가오슝 5만3000원, 삿포로·시안·장자제 7만3000원, 세부·다낭 등은 8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홍콩·마카오·대만·동남아·괌 노선은 12일 오전 11시 판매가 개시됐고, 일본·중국 노선이 1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표를 구하기 쉽지 않다.
에어부산의 이번 이벤트 종료 시간은 15일 오후 4시로 같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에어부산 특가 항공권은 국제선 20㎏(괌 노선은 23㎏ 2개까지 허용)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을 할 수 있고,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Fly&Sale 예약 바로가기 혹은 쉬운 예약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