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7월 12일(화) 밤 8시
진행 : 원상필 앵커
출연 :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
캐스터 : 유정인
Q. 회사 소개
많은 분들이 야놀자를 숙박어플로 생각하고 계신데 실제로 야놀자는 ‘여가’라는 더 넓은 범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숙박의 경우, 우선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모든 숙박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유한 숙박 DB가 2만 5천 500개, 예약 가능한 제휴점도 1만여개입니다. 또한 단순히 객실 정보 제공이나 예약을 중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객실의 품질 자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에비뉴, 야자, 얌 등 국내 유일의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운영, 비품, 세탁, 린넨 사업을 통해 조금 더 청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MRO 서비스 제공, 그리고 구인구직, 교육 등을 통한 서비스 운영 효율부터 친절도 개선까지 객실 품질까지 같이 개선하여 중소형 숙박 자체의 인식 개선 및 시장 성장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숙박 외 영역에 대해서도 맛집, 여행, 데이트 코스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사업과 조금 더 쉽게 좋은 품질의 숙박 외 서비스를 고객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O2O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으로 교통, 맛집, 음식배달, 관련 쿠폰 등을 파트너사와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BC카드 스탬프 이벤트처럼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마케팅 모델도 파트너사와 같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시장 점유현황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숙박 O2O는 숙박 어플 시장만으로 단순하게 볼 수가 없습니다. 대략적인 시장 사이즈를 보면 이해하실 수가 있는데요. 온라인 숙박 어플 시장은 연 1조 정도에 불과한 반면, 오프라인이나 B2B 시장은 총 26조로 숙박어플 시장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숙박 어플 시장의 경우, 야놀자는 타 서비스와는 달리 호텔부터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모든 카테고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실상 유일한 서비스입니다. 4가지 카테고리에 대해서 모두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고, 특히,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는 오프라인 고객 혜택 및 정보 제공을 위한 광고 영역이나 실시간 예약 영역 모두 모바일상 1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숙박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이미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얼마 전 천백만 다운로드도 돌파하여 관련 마케팅 행사도 준비 중입니다.
Q. 실적규모
2015년 야놀자는 연결 기준으로 3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도 이미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서 월 100억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8년 동안 작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야놀자는 숙박 O2O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의미있는 매출과 수익을 통해 시장 성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차별화 포인트
야놀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들이 실제 중소형 숙박업소 근무,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숙박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을 뿐만 아니라, 10년이라는 업력을 통해 쌓아온 네트워크, 국내 최초 숙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과 업주가 무엇을 원하고 또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더 중요하게는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고 이를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국내에 야놀자가 유일합니다. 또한 다른 유사 서비스와는 달리 야놀자는 모텔뿐 아니라 전국의 호텔과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야놀자가 보유한 중소형 숙박업소의 데이터베이스도 곧 3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Q. 투자유치 성과
야놀자는 오프라인 객실 품질 개선에 필요한 야자, 얌 등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 비품, 린넨, 세탁 등 청결 및 신뢰에 중요한 MRO 사업,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타 O2O 서비스와의 얼리이언스에 기반한 공간 중심의 온디맨드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이미 25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야놀자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 타 숙박서비스와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하여 이해가 높아지고 중소형 숙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주고 계십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투자가 계속 준비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Q. 중국과의 협업 진행 상항
올해 초 중국 마케팅 전문기업 트립비와 제휴를 맺고 800만 중국인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서울썸머세일에 숙박스폰서로 참여해 이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무료 숙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야놀자는 중국 개별자유여행 시장 확대와 함께 늘어나는 숙박시설 수요를 자사 제휴점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다각도로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중국어 버전 야놀자 어플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중국인 인바운드 시장이 올해 국내 외국인관광객 2000만명 목표 중 8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망 산업인 만큼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제휴점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중국인 관광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숙박을 경험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장기적으로 외국인관광 시장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다른 사업 추진 경과
작년부터 끊임없이 여러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며 혁신의 기반을 닦아왔습니다. 대표적인 분야가 IoT입니다. 저희는 IoT를 통해 중소형 숙박시설의 수준을 몇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이미 20억원에 가까운 기술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IoT 기술의 접목이란 스마트폰으로 객실 문을 여는 등의 B2C적인 변화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고객의 입퇴실 현황과 청소 여부, 그리고 객실 내 전자기기 사용 여부 등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운영 코스트를 약 30% 가까이 낮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이브된 비용은 다시 객실 수준, 서비스 수준 등을 높여 나가는데 재투자될 수 있고요.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형 숙박시설의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카데미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형 숙박시설의 서비스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프랜차이즈 사업은 1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Q. 최종 목표
야놀자는 여가의 질적 개선을 통한 놀이 문화 선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의 경우, 여가 시간도 짧고 놀거리가 부족하여 여가의 품질 또한 떨어집니다. 이로 인하여 타 국가들 대비 여가 경쟁력이 낮고, 이는 낮은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로 연결됩니다. 야놀자는 좋은 숙박 업소를 제공하여 공간상의 제약을 없애고 해당 공간에서 즐길만한 놀거리를 충분하게 제공하여 여가의 품질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투자자에게 하고 싶은 말
많은 분들이 야놀자를 단순히 모텔앱 혹은 숙박앱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앱 다운로드를 망설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야놀자는 단순한 모텔앱, 숙박앱에 머무는 서비스가 아니라,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든 영역에 대하여 가장 많은 DB와 예약가능한 제휴점을 확보하고 있고, 정보 및 예약 중개만이 아니라 실제 객실 품질을 높이는데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숙박 객실을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 공간에서 더 좋은 놀거리를 찾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여가의 질적 개선을 통한 놀이 문화 선도라는 비전에 걸맞도록 중소형 숙박의 품질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계속 노력할 터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이를 통해 아시아의 에어비앤비, 더 나아가서는 최고의 놀이 문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장외주식 4989`는 비상장 주식 포털, 와우 4989 사이트 내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강기수 부국장과 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 출신 원상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 등이 패널로 함께하며 상장 전의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등의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월~목 밤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벤처스탁팀(wow4989@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