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6월 청년 실업률 10.3%...17년만에 최대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6월 청년 실업률 10.3%...17년만에 최대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6월 청년층 실업률은 10.3%로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65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25만2000명과 26만1000명으로 20만 명대였지만 3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9만7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5%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은 20대 취업차가 늘면서 1.7%포인트 상승한 43.1%를 기록했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8000명이 늘어 10.3%를 기록했다. 1999년 6월(11.3%)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전체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20대 실업자가 증가했지만 30~50대가 감소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는 4만6000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조선업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은 경상남도의 실업률이 3.9%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포인트 오르며 전체 시·도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