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국내 로봇기업 `로보케어`와 손잡고 로봇사업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SK㈜ C&C는 `로보케어`와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며 이는 내년에 첫 선을 보일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사업 `에이브릴`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SK㈜ C&C는 `로보케어`의 기존 로봇 기반 헬스케어와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 되도록 마케팅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SK㈜ C&C의 정보통신기술 역량과 `로보케어`의 로봇 기술력을 더해 로봇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세워진 `로보케어`는 로봇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최초로 출자한 로봇 강소기업으로, 노인·특수 아동의 인지훈련용 로봇 `실벗`과 쇼호스트·안내 로봇 `키보` 등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