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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로비 의혹으로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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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에 착수한 이래 현직 계열사 사장을 공개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로비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말만 남긴채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해 미래부의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때 일부 허위사실이 기재된 사업계획서를 제출, 재승인 허가를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입직원 급여를 과다 지급한 뒤 일부를 되돌려 받거나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한 `상품권깡 등으로 1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늦게까지 강 대표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포함한 신병 처리 방향과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최근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과 장경작 전 호텔롯데 총괄사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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