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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준수), 일본 투어 성료…3만5000팬 열광 '180분의 환상적인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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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준수)가 3만5000팬을 열광시키며 일본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과 함께 “내 음악의 힘은 팬 여러분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XIA준수)가 이번주 요코하마 아레나와 퍼시픽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통해 3만5000팬과 만났다. 솔로 네 번째 정규 앨범 아시아 투어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YOKOHAMA’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난 김준수(XIA준수)는 180분의 완벽한 라이브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본 공연관계자는 “김준수(XIA준수)는 대체불가의 역대급 실력자다. 20곡에 이르는 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채울 뿐 아니라 칼군무의 댄스 무대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일본어로 직접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일본곡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연일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김준수(XIA준수)가 발라드 무대를 선사 할 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준수(XIA준수)는 깊은 울림의 호흡과 감성, 대체불가의 폭발적 가창력으로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일본 팬들에게 “사이꼬노(최고의) 아티스트!”라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준수(XIA준수)는 정규 4집 앨범 타이틀인 ‘Rock the world’와 ‘예뻐’, ‘매직카펫’ 등 댄스곡뿐 아니라 탱고, 발라드, 펑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일본 투어를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음속 피어오른 꽃봉오리 같은 아름다운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가사가 담긴 일본 곡 ‘?(츠보미)’와 뮤지컬 서편제의 넘버 ‘살다보면’을 열창했다.

김준수(XIA준수)는 공연을 마치며 “너무나 감사하다. 항상 새로운 앨범을 낼 때마다 일본에서 큰 응원 보내주시고 투어에 많이 찾아 주시고 정말 그 마음 덕분에 노래할 수 있다. 내 음악의 힘은 여러분이다. 그리고 이번 투어를 통해 죽을 때까지 노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진심을 다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부터 일본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김준수(XIA준수)는 차주 중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16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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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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