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수형의 콘서트 `36.5도` 가 8월1일 8시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그는 "무대 위의 나는 때로는 격렬하고,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차가웠지만 36.5도의 따뜻한 체온을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노래들, 극 속의 인물들, 나만의 이야기들을 콘서트에서 들려주면서 따뜻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수형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살리에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두 도시 이야기`, `넥스트 투 노멀`, `삼총사` 등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뮤지컬계의 슈퍼스타다.
최수형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직접 선정한 골드 클래스급 뮤지컬 넘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뮤지컬 배우 정성화의 단독 콘서트 `드러머`와 바다, 정성화의 뮤지컬 콘서트 `얼라이브쇼` 등을 연출한 송마야 감독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 연출로 최수형의 공연을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6 최수형 단독콘서트 36.5도 PART.1`은
인터파크, YES24, 옥션,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7월 1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