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프랑스에 침몰했다.
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독일과의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독일은 프랑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결정력을 쥐고 있던 프랑스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 대표로 활약했던 발로텔리(AC 밀란)가 프랑스의 디미트리 파예에 극찬을 전했다.
발로텔리는 같은 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는 파예다. 조별 리그부터 지금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기에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결승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선수로 인해 대회의 역사가 바뀌기도 한다.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는 앞서 결승에 오른 포르투갈과 마지막 자웅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