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지코가 네 번째 재능기부자로 선정돼 주문자의 인생사를 담은 인생송 기부에 나섰다. 더불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그 인생송의 완곡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0회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다섯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김종민&솔지(EXID)-줄리엔 강&김신영-박수홍과 파트너를 이뤄 진행한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어서옵SHOW’ 8회에서 지코는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꽃길’이라는 완벽한 곡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다콜을 달성, 환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지코의 인생송 주인공은 누가 될지, 어떤 곡이 탄생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녹음실에 앉아있는 지코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코의 재능기부 현장의 모습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코와 재능호스트 노홍철은 수많은 주문사연 중 선정된 주문자를 맞이했다.
이후 주문자의 인생고충을 들은 지코는 본인 곡인 ‘Boys And Girls’ 리듬에 맞춰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반으로 가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특히 고객상담원으로 일한다는 주문자의 “분명히 내일도 또 힘들테지만, 동료들 덕분에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말에, 순식간에 “고민은 NO 걱정은 NO 웃으며 살자 월화수목금토” 등의 환상적인 가사를 담은 곡을 완성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지코는 재능호스트 노홍철과 주문자와 함께 흥겨운 분위기 속에 녹음을 끝마쳤고, 그 완곡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무엇보다 재능기부 후 지코는 “저의 재능으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위로를 해드릴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라면서 재능 기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해져, 주문자에 대한 지코의 위로가 담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코의 재능기부를 돕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노홍철은 곡 사이사이 추임새를 넣는 서브래퍼 역할을 톡톡히 하며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줬고, 이에 지코는 “이 곡에는 홍철이형이 무조건 있어야 해!”라며 감탄을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코가 만든 고객상담원 고충을 담긴 인생송 완곡과 노홍철의 서브래퍼 활약은 오는 8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1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