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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대출 규제에도...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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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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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접근성 좋은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반사이익` 수요자 관심 쏠려
    9억초과 주택 중도금 대출보증제외,` 동천자이 2차` 규제제외 단지로 `눈길`



    정부가 중도금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강남 접근성 좋은 신규 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대체적으로 강남·서초·송파 등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대출보증 상한선인 9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강남 생활인프라는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신규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8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모집공고분부터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1인당 보증건수를 2건으로 제한하고 보증한도 금액도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때문에 9억원이상의 고분양가 아파트가 대부분인 강남권 신규분양 아파트는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영향이 제한적 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단지들의 상당수는 강남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블레스티지`은 전용 59㎡ 9억2900만원~10억4900만원, 전용 84㎡ 11억9900만원~13억9900만원 수준으로 9억원을 넘는 주택형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자이` 역시 전용면적 59㎡ 10억 580만원~11억5890만원, 전용면적 84㎡ 13억5900만원~15억2320만원 등 전 주택형이 9억원을 초과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의 신규 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대부분 9억원이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규제로 강남권 아파트 분양을 받는데 있어서 수요자들의 대출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며 "이에 저렴한 분양가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강남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지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동천자이2차는 지난 5월 1순위 청약결과 992가구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청약결과로 검증된 인기를 갖추고 있고, 로열층을 중심으로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데다 이번에 발표된 중도금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것 등의 상황으로 보아 얼마 남지 않은 물량도 곧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동천자이 2차는 강남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상품설계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지며, 동천자이 1차때와 마찬가지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하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3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서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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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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