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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친 강정호, 성폭행 혐의도 날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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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상캡쳐)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강정호

미국 일리노이주 지역 언론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 5일 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9)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고, 이때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강정호가 같이 술을 마신 여성이 취해서 정신을 읽은 20분가량 동안 성폭행 했다"고 밝혔다.

이에 피츠버그 구단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MLB 사무국과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단, 아직 조사 중인 사건인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허들 감독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니 저희 입장에선 어떠한 대답도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MBL 사무국 역시 "시카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조사 중이며, 수사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또한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아동 학대 방지 협약`을 발표하며 MLB 선수노조와 합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법 처벌과 상관없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주요 언론들 역시 강정호 선수의 성폭행 혐의 조사를 주요 소식으로 다루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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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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