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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마감...세계 경제 불확실성 우려에 국제 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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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확산과 국제 유가 급락에 하락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8.75포인트(0.61%)내린 17,840.62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포인트(0.6%)하락한 2,088.55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39.67포인트(0.82%)하락한 4,822.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8% 넘게 하락했습니다.
금융업종도 1.5% 이상 내림세를 보였고 산업업종과 기술업종 등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업종과 필수소비업종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5월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2.3% 감소했고, 5월 제조업수주도 전달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선행지표로 쓰이는 비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는 0.4% 감소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파운드화가 급락과 함께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9달러(4.9%) 급락한 배럴당 46.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파운드가 떨어지고 달러 값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점과 공급과잉 우려가 커진 것도 유가를 내린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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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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