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까지 직선 800m
토지매입 100% 완료..추가 부담금도 없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철도가 정차하는 역과의 거리에 따라 청약 결과 및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7월에는 주변 시세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가칭)지제역 SK VIEW`에서 조합원을 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고속철도(SRT,K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모으는 단지다.
민간분양 아파트에서는 고속철도 주변 이냐 유무에 따라 가격차가 1억 이상 벌어지기도 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KTX동탄역 바로 옆에 위치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5억3000만원대에 거래됐다.
청약결과도 역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우수하다. 실제로 GTX킨텍스역(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일산`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28.4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역과 2km 정도 떨어진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1.32대 1로 순위 내 마감을 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수서에서 경기 동탄과 평택을 지나 경부고속철도와 합류하는 SRT 수서~평택 노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철도 인근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서역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18분대, 평택에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 남부지역에서도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도 등 수도권은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족이 많은 만큼 이동시간의 획기적 단축을 가져오는 고속철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SRT 등은 속도도 빠르지만 지역 경제, 문화 영역을 넓혀 전반적인 생활 환경을 높여줄 것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과 도보거리의 역세권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가칭)`은 7월 20일부터 조합원을 모집 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2층 최고 27층 규모며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
단지에서는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여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열차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수서)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 거리다.
그 외 평택에서 진행 중인 굵직한 수요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가 들어서는 영신지구는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와 접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또한 평택은 진위 2산업단지(LG전자), 황해경제 자유구역(유커타운), 평택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대기 중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초등학교 부지가 접하고 있으며 평택여고, 세교중이 도보권이다. 또한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바로 옆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800만원 후반대에 공급 될 예정이다. 특히 토지매입을 100% 완료한데다 사업 진행 중 추가 부담금도 없어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이상 주민등록증상 거주자,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 자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964-12(평택 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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