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현란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OST에 참여했다.
1일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는 "오현란이 `가화만사성` OST `아프다`를 가창했다"고 밝혔다.
오현란이 부른 `아프다`는 `가화만사성` OST PART.6로 전통 마이너 발라드다. 극중 서지건(이상우)과 봉해령(김소연)이 가슴 시린 과거 때문에 아파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냈다. 더원의 `사랑한다는 이 말`, `서영은의 `잊을
만도 한데`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정훈과 백지영, 서영은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한 작곡가 민성진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작곡가 민성진과 오현란이 함께 작사에 나섰으며 기타리스트 Tommy Kim이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오현란은 그동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정의 조건`, `부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왔다. 특유의 깊은 마이너 감성과 가창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페이지 1대 보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조금만 사랑했다면`, `나 때문이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의 김영호 대표는 "4년여만의 컴백이 무색할 만큼 원조 OST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드라마 `가화만사성` OST PART6 `아프다`는 2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