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가 1일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7.34%(사용요금 기준)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난방은 아파트나 상업용 건물에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온수)을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난방 연료비와 열요금 간의 금액 차이 등을 고려해 요금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7.36%(이하 사용요금 기준), 3월 7.77%, 5월 4.58% 등 세 차례에 걸쳐 열요금이 내린바 있다.
공사는 이번 인하로 아파트 전용면적 85㎡ 규모의 세대는 월평균 3천7백원 정도의 난방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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