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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상하이 2016] 한국경제TV 인공지능 주식앱 '주식창'에 세계유수 기업들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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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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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나요?"
    "이 서비스는 중국에서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죠?"


    상하이MWC 2016에서 한국경제TV 인공지능 주식앱 `주식창` 서비스를 경험한 중국인들의 반응이다.

    한국경제TV는 지난 29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MWCS 2016, 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에 우리나라 방송사 가운데 처음으로 참여했다.

    한국경제TV가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서비스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결합된 주식앱.

    스마트폰 스크린에 차트형태를 그려넣으면 그와 비슷한 차트를 갖고 있는 종목을 찾아주는 `매직패턴`을 비롯해 850여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분석해 향후 주가를 예측해주는 `미래주가`앱 등이 소개 됐다.



    (▲사진 = 주식창 `매직패턴`화면)


    이 서비스를 접한 중국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월 1~2만원대 가격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매수 매도 적정타이밍을 알려주는 인공지능차트와 모든 종목의 가치, 수급 등을 분석해 점수로 보여주는 `종목점수`서비스에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서도 종목의 미래주가를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1년에 6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직패턴과 인공지능차트, 종목점수 서비스 등은 높은 금액에 이용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주식거래는 기관보다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개인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앱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중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7조1천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 때문에 한국경제TV 부스에는 디나락(Dinarak)의 로에이 쉐웨일(Loay Sehwail) CEO, 어댑티마(Adeptima) 일야 시도로프 이사, ABI리서치의 제이크 사운더스(Jake Saunders) 부사장, 블링크의 테머 아티아(Tamer Atia) 이사 등이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제휴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스포츠 경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서비스 확장 방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국내 고위 인사로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이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이한범 상근부회장, YAP 컴퍼니의 안경훈 CEO 등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경제TV 부스를 방문해 이번에 출품된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해 5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01개국의 약 4만명 넘는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는 MWC 상하이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자리 매김했으며 올해 행사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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