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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우, “요즘 젊은이들, 내 직업 미식가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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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우가 요즘 젊은층에서 자신을 미식가로 잘못 알고 있다며 오해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장영란, 산이, 레이나가 에 출연한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태균의 조카가 이현우를 보러 왔다며 녹화 전 대기실에서의 비화를 밝혔다. 김태균의 조카와 오늘의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신동엽은 “그분은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균의 조카가 “그분이 결혼을 하다니요?”라며 격분을 했다는 것.


알고 보니 이날 게스트였던 데뷔 26년 차 가수 이현우가 아닌 동명이인인 20대 신예 배우 이현우로 오해를 해서 비롯된 상황. 결국, 김태균의 조카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이현우를 곤혹스럽게 했다.


이현우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신을 애매모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수가 아닌 미식가로 알고 있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또한 이현우는 이날 ‘안녕하세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편 때문에 속에 천불이 난다는 3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남편은 미련 곰탱이에요. 손에 살점이 떨어져도, 심지어 10년 내내 치통에 시달리면서도 괜찮다고만 해요. 병원에 절대 가지 않는 남편,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가수 이현우의 신곡 무대와 출연자들의 다양한 고민은 2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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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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