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금융주 5년만에 5%대↓

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충격에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1.21포인트, 3.39% 하락한 17,399.86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02포인트(3.60%) 내린 2,037.30에, 나스닥 지수는 202.06포인트(4.12%) 낮은 4,707.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영국 국민투표에서 EU 탈퇴가 결정되자 위험 자산인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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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5% 넘게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금융업종지수가 5% 이상 하락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