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사창립특별기획 `
태양의 후예`가 4월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30편의 작품작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6편을 최종 선정했고 그 중 KBS ‘태양의 후예’도 선정되었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서 군인과 의사로서의 투철한 직업 정신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담아냄과 동시에 남녀간의 사랑을 재치 있는 터치로 그려낸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4개 부문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이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앞으로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을 통해 좋은 방송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