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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임수향-안우연, 다정함 뽐낸 초밀착 인증샷…선남선녀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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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임수향-안우연 커플이 화보를 뚫고 나온 듯한 선남선녀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23일 회를 거듭할 수록 사랑스러움을 더해가고 있는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 커플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임수향과 안우연은 단지 나란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웨딩화보 속 선남선녀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선남선녀의 극강 비쥬얼을 뽐내고 있는 임수향-안우연의 모습은 드라마 속의 설렘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보기만해도 안구정화를 유발할 정도. 특히 화이트 드레스와 초커목걸이로 러블리한 자태를 뽐내는 임수향은 쾌할하고 발랄한 극중 모습과는 또다른 청순하고 차분한 여인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색 슈트에 행커치프로 멋을 낸 안우연의 색다른 모습은 극중 사회 초년생의 모범생 같은 분위기를 넘어서 제법 신사다운 품격이 묻어난다.

촬영 현장에서도 임수향과 안우연은 쉬는 시간에도 서로 죽이 잘 맞는 한 쌍의 커플이라는 전언. 두 사람은 쉬는 시간이면 대본을 함께 나눠보며 표정 하나, 동작 하나까지 세세하게 맞춰보는가 하면 촬영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서로를 극중 이름인 ‘진주’, ‘태민’으로 친근하게 부르며 장난을 치는 등 현장의 질투를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은 극중에서도 장진주와 김태민의 닭살 돋는 꽁냥한 커플케미로 고스란히 이어지며 극이 전개될수록 더욱 사랑스럽게 무르익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청정 로맨스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 지난 36회 방송에서는 상민(성훈 분)과 태민이 각각 서로의 여자친구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민은 자신과 소개팅을 했던 장진주가 연태(신혜선 분)와 서로 친구이자 사돈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감해했고 태민은 상민과 연태와 다정하게 포켓볼 데이트를 장면을 목격하고 형이 사랑하는 ‘단호박’ 여자친구가 자신의 친구인 이연태라는 것을 알게 된 상황. 더욱이 태민은 연태의 7년 짝사랑이 바로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당황했다.

결국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상민과 태민, 우애 깊은 이들 형제들 간의 전쟁 같은 연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두 커플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37회는 오는 2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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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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