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후 계약자들 줄줄이… `두류역 제타시티` 조기 마감 분위기 물씬
▷ 주택홍보관 개관 후 3일간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계약행렬 이어져
서희건설이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공급하는 `두류역 제타시티`가 연이은 계약행렬으로 조기 마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10일 개관한 주택홍보관에는 개관 후 3일동안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계약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두류역 제타시티`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외 130필지에 들어서며 9개동 지하 4층 ~ 지상 최고 49층, 전용 70~148㎡ 총 1,697가구(예정) 규모로 이뤄진다. 실 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84㎡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 중 99.7%를 차지한다.
제타시티 계약자는 "주상복합임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어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계약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 곧 조기 마감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형 면적에 값비싼 분양가, 초고층 설계 등 부의 상징으로 대변되던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공급되면서 중대형 주택의 가격하락과 매매부진 등을 걱정하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한 전략이 크게 성공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 동안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을 기피했던 것은 대형평형에 분양가까지 비싸 부담이 됐기 때문"이라며 "중소형이라는 무기에 분양가까지 내리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지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두류역 초역세권으로 2호선 두류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19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두류공원로가 만나는 두류네거리를 통해 대구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성서IC, 서대구IC가 반경 3.5Km 안에 있어 성서산단, 서대구산단 접근성도 좋다. 또한 인접지역에 서대구역(KTX, 오는 2020년 개통 예정)까지 계획돼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500m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내당 재래시장 등 상업시설이 가깝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흥초 및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대구시내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165만3965㎡)이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119-8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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