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아파트 매매가가 5년 만에 다시 3.3㎡당 3,3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34% 오르며 3.3㎡당 3,31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3.3㎡당 3,302만 원을 기록한 후 5년 만에 같은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대출심사 강화의 영향으로 잠시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인 래미안블레스티지 분양흥행 이후 일반분양을 앞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0.14% 오르며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