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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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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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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617
    김민희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연간 자산매입규모를 80조 엔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현지시간 1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금리결정에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영향을 줬다며, 시장의 관심은 투표가 끝난 뒤 열리는 7월 회의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리처드 피셔 전 댈러스 연은 총재가 연준의 저금리 정책은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16일 지적했습니다. 피셔 전 총재는 낮은 금리가 지역은행들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러한 통화정책과 과도한 규제는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해서는 안 된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루 장관은 미국 경영자협회 연설에서 현재 경제 상황에서 중국이 과거처럼 수출 주도의 성장모델이나 위안화를 절하하던 환율 체제로 돌아가는 것은 새로운 긴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저금리와 브렉시트 우려에 금융시장이 금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미 연준이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통화정책 현상유지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제둔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계는 시장의 관심을 안전자산인 금으로 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밖의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지시간 16일 일본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지난 13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한 데 이어, 그 후속 조치로 미쓰비시, 스미토모미쓰이를 비롯한 일본의 금융기관들과 주요 보험사들의 신용등급 전망도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통신은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이 23일의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필요 시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워트니 ECB 집행위원은 두 은행이 상호 지원에 동의했다며 영국과 유럽 은행들에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페더레이티드의 필 올랜도 수석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7월과 9월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현지시간 16일 전했습니다. 올랜도 전략가는 연준의 이번 금리동결은 경제지표와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지만, 12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이포(Ifo)는 올해와 내년 독일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현지시간 16일 전망했습니다. 이포(Ifo) 연구소는 올해 예상 성장률을 지난 4월의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독일은 얻을 것보다 잃을 것들이 많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삭소뱅크의 주식전략가 피터 간리는 애플보다는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을 매수하라고 현지시간 16일 제안했습니다. 간리 전략가는 애플은 수요를 잘 읽지 못해 아이폰 재고가 과잉상태지만, 반면 삼성은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있고 페이스북의 주가는 규모와 성장성 면에서 저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CNN머니는 델타, 제트블루, 아메리칸 등의 미국 항공사들이 꾸준히 증가해온 수요와 그 동안의 저유가로 호재를 누려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테러 우려로 크게 악화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아메리칸이 31%, 델타가 25% 가량 하락하는 등 올랜도 총기난사사건을 비롯한 테러리즘으로 실적과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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