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인공이다` 봉태규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펼쳐 화제다.
병맛 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에서 봉태규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사실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 역을 맡아 자신의 정체성을 추적해간다. ‘주인공’ 은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마음껏 허세를 부리는데, 여기에 봉태규 특유의 능글 맞은 표현력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등장한 봉태규는 누군가에게 “너는 주인공이야”라는 메시지를 받고 주변 정황을 살펴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봉태규는 의사·CSI 팀장·로봇 조종사·보조 사제 등 전문 직업을 가진 인물부터 드래곤볼 초사이언·로봇·혹부리영감·감자튀김 등 예측 불허의 캐릭터들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이 ‘주인공’의 진짜 정체를 추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등 허를 찌르는 반전 스토리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병맛 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는 네이버 TV캐스트와 딩고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늘(15일) 정오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