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51포인트, 0.13% 떨어진 1976.55를 기록 중입니다.
수급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 원, 61억 원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개인이 홀로 309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물량이 들어오면서 전체 288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가 짙습니다.
의약품과 철강·금속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가 0.84%, 기계가 0.69% 하락 중입니다.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화학 등은 0.5%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가 0.71%, 전기가스업이 0.51%, 건설업이 0.33% 소폭 상승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다소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1%, 삼성전자가 0.8%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현대차, SK하이닉스가 0.5~0.7%대로 오름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가 2.03% 하락하고, NAVER와 POSCO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0.83% 하락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22포인트, 0.18% 하락한 694.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 원, 8억 원 동반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43억 원 매수 중입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바이로메드와 로엔이 1%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고 CJ E&M과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0.8~0.9%대로 하락 중입니다.
이외에 셀트리온은 0.52%, 동서가 0.3%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55전 내린 1171원 85전을 기록 중입니다.
TRUE코리아프리미어 ETN은 9,9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