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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무더위 속 일부 지역 소나기…서울 오존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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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강원 영서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당분간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서울 전 지역은 오존 등급이 `나쁨`으로 예상됐으니 외출 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인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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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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