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지 에이티)의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G80는 가솔린 3.3과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3.3 터보 모델은 올해 4분기,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G80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720~4,82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410~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060~6,160만원 ▲파이니스트 7,040~7,140만원, 개별소비세 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810~4,9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5,6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6,270만원 ▲파이니스트 7,170~7,27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6월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기존 5%->3.5%)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해 보다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습니다.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공인 연비는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적용,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해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