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듀엣가요제`에서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
1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바다는 일반인 참가자 이원갑과 듀엣을 이뤄 정수라의 `환희`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매너로 선보였다. 결국 바다·이원갑 팀은 총 443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호·이세린 팀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바다는 방송 직후 “꿈에 도전하는 사람과 함께 꿈을 나누며 꿈같은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너무 설렜고 행복했다”며 “모든 것은 파트너 이원갑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배려 덕분이었다”고 파트너이자 일반인 참가자인 이원갑을 치켜세웠다.
특히 바다는 지난 9일 새 앨범 타이틀곡 ‘Flower’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바다는 전에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바다의 컴백 앨범 `FLOWER`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사진=디오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