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A부터 Z까지 핫이슈가 되고 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이혼 소식이 전날부터 전해진 뒤 주요 포털의 핵심 키워드로 등극하고 있는 것.
쥬얼리 출신 이지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까닭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인 이지현(33·여)이 결혼 3년 만에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이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기 때문.
이씨는 지난 9일 열린 조정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밝게 됐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승인은 이날 언론을 통해 “금일 오후 보도된 이지현 씨 이혼소송에 관련해 공식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승인은 “이지현 씨는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지현 씨의 마음과는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되어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다. 안타깝게 이혼소송으로 가게 되었지만, 아직도 아이들을 위하여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서로 명예훼손 시키는 일 없이 협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혼 사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같은 그룹 출신인 박정아에게 건넨 결혼 축하 메시지가 다시금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아언니 : 그런데 왜 줌마월드에 오는 걸 환영하는거야?”라는 박정아의 질문을 올린 뒤 “이지현 : 음…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져 웰컴! 이제부터가 진자 뜨겁고 절절한 인생의 시작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