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에 대한 필기시험 장소 및 시간이 정해졌다.
서울시는 10일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문을 내고 오는 6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응시자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필기시험 장소를 확인한 뒤 시험당일 오전 9시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지참물은 응시표 및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번호가 표시된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이다.
이날 필기시험 정답 가안은 당일 오후 6시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개되며, 28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후 8월 24일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고,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면접을 거쳐 11월 16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한편 지난 3월 원수접수가 마감된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의 평균 경쟁률은 84대 1에 육박했다.
서울시 9급 공채는 1천586명 선발에 13만 2천8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3.8대 1에 달했고, 특히 행정직군 경쟁률은 101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