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자동차 국내 판매는 늘었지만, 생산과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등으로 국내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3% 증가했지만, 신흥국 경기침체로 생산과 수출은 각각 1.1%, 11.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2.7% 감소한 20.1억달러를 기록해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증가와 멕시코 기아공장 생산 개시 영향으로 감소폭이 4월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