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듀오 클럽소울(Clubsoul)이 애절한 발라드로 시청자 심금을 울린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 OST 가창자로 발탁된 클럽소울은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린 ‘잘 해주지 마요’를 불러 극 전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KBS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고양이는 있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OST 퀸’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색깔 있는 목소리의 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잘 해주지 마요’는 팝 스타일의 세련된 피아노 코드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도입부, 그리고 격정적으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보컬이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하나가 되며, 애절함을 더한다. 한번 들으면 기억될 정도로 대중적인 멜로디라인이 특징이다.
이 곡은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미나, 서지안, 지석진 등의 곡작업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과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가 공동작업 끝에 탄생했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3년 연속 국내 최다 OST를 발표하며 폴포츠, 수지(미스에이), 알리, 이수영 등 실력파 가수들과 작업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원, 서지석 주연 드라마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리며 극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 인기를 더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잘 해주지 마요’는 다양한 OST 수록곡 가창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클럽소울이 정통 발라드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며 “드라마 종반 극중 남녀 인물의 이별을 애잔하게 표현해 리얼한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Part.24 클럽소울의 ‘잘 해주지 마요’는 3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