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74)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알리의 대변인인 봅 거넬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알리가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이 사실이지만, 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그는 이어 "알리는 병원에서 잠시 더 머무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알리는 지난 2014년 12월 폐렴으로, 2015년 1월에는 요로감염증으로 각각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알리는 말년에 사회활동을 접고 자택에서 조용히 은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