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기술이 녹아 있는 신 개념의 복합 문화 쇼핑 스트리트
- 벨이태리, 일렉트로마트 및 다양한 식음업체 입점
- 오픈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열려 .. 플리마켓, 미피 갤러리 등
판교 알파돔시티가 2015년 현대백화점 개점, 알파리움아파트 입주에 이어 세번째 걸작을 선보인다. 오는 6월 3일(금) 판교 알파돔시티 C블록 상업시설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상업시설 이름은 `La STREET(라 스트리트)`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나와 판교 알파리움 1단지와 2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2개 동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다.
상업시설의 전체 컨셉은 이탈리아다. 상업시설 곳곳에 이탈리아의 정취와 문화가 녹아 있게 했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이탈리아가 서구 문화 발달의 중심지였던 만큼 판교 알파돔시티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이탈리아 컨셉으로 상업시설을 꾸미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예술과 최첨단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먹거리는 물론 트렌디한 쇼핑까지 가능하게 했다. 실제 La STREET(라 스트리트)의 중심에 위치한 모자이크 공원에서는 이탈리아 모자이크 학교에서 제작되고 설치되는 국내 유일의 모자이크 타워를 볼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벨이태리(Bell Italy)도 위치한다(2동, 지하1층). 그리고 지난 3일에는 어른남자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이 문을 열었다(1동, 지하1층~지상1층). 이곳은 대형 및 소형, 디지털 가전은 물론 피규어와 최신 트렌드기기 등 키덜트와 드론, 게임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력을 통해 La STREET(라 스트리트) 내에서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은 실제 하늘을 날지 않고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4D 체감 패러글라이딩과 옷을 골라 거울 앞에 서면 옷이 내 몸에 어울리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피팅 등이다.
이밖에도 이니스프리 판교 플래그십스토어, 원더플레이스가 새롭게 런칭하는 원더 에이 마켓, 풀무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1인방산 찬장 등 라 스트리트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세계적인 커피브랜드, 유명 디저트 브랜드, 새롭게 론칭하는 먹거리 브랜드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다. 이미 입점을 마치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으며 오픈에 맞춰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 곳도 있다.
먼저 다양한 커피브랜드도 입점한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최상급의 원두만을 사용하는 `카페 IMT(아이엠티)` 와 `커피빈` 그리고 `아티제`, `커피베이`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많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디저트39`다. 디저트를 하나의 문화로 규정하고 전 세계 대표 디저트 39가지를 맛 볼 수 있다. 또 서울 한남동에 이은 두 번째 디저트 샵인 `옹느세자메`와 케익 디저트로 유명한 `빌리엔젤` 등이 입점한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먹거리 브랜드도 들어선다. 일본 먹거리인 생라멘과 돈부리 전문점인 `하코야` 와 베트남 쌀국수의 원조인 `포베이` 그리고 이태원 터키 맛 집으로 유명한 `케르반`이 입점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갈비의 명가인 송추가마골이 `송추가마골 인 어반`이라는 브랜드로 좀더 캐쥬얼하고 컴팩트하게 접근했다. 갈비와 냉면 전문 매장이다. 풀무원에서 새롭게 론칭한 `자연은 맛있다/찬장`도 문을 연다. 가정식 집밥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오픈을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장인들이 제작한 이탈리아 정통 모자이크작품전이 개최되고, `플리 마켓(벼룩시장)`도 열린다. 특히 밤 시간을 활용해 나이트 아트 마켓도 예정하고 있다. 예술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판매도 할 수 있다. 또한 6월 한달 내내 La STREET(라 스트리트) 곳곳에서 가상현실 체험과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분당 어린이 미술 전시 및 시상식은 물론 미피 갤러리 전도 열 예정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주거(알파리움)와 상업, 오피스, 호텔까지 총망라한 업무시설 중심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프로젝트 규모나 사업비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다. 사업비는 총 5조원에 달하며 규모는 삼성동 코엑스보다 2배 이상 크다. 이미 주거시설인 알파리움은 입주를 마쳤으며 지난 해 8월 백화점 규모로 국내 최대인 현대백화점이 입주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알파리움타워에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알파돔시티 이상후 대표이사는 "알파돔시티의 첫 번째 공급시설인 현대백화점, 두번째 공급시설인 주거시설 알파리움, 세번째 공급시설인 업무시설 알파리움 타워와 판매시설 라스트리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가시화됨에 따라,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수행에 힘이 실릴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