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혼자 보지 마라."
9일 개봉하는 영화 <컨저링2>의 제임스 완 감독과 인기 웹툰 작가 호랑이 함께 공포 실화 스페셜 웹툰을 공개한다.
공개된 웹툰은 제임스 완 감독이 <컨저링2>를 연출하게 된 사연을 호랑 작가에게 전해 이를 작화로 재구성한 콜라보 스페셜 웹툰으로, 공포의 최강자들이 모여 최고의 공포를 선사한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워렌 부부가 겪은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도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무섭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면서도 가장 많은 증거 문서를 남긴 특별한 실화이다.
특히 당초 공포영화 은퇴선언을 했던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공개된 웹툰을 통해 <분노의 질주8>을 고사하고 <컨저링2>로 돌아온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공포영화의 브랜드 네임을 창조한 제임스 완 감독의 실화를 가지고 공포 웹툰의 대가 호랑 작가가 특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내한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나 인기를 과시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달 26일 에릭남과 함께 진행한 V앱 생중계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공포철학을 밝혀 관심을 모았고 무대인사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 <컨저링>의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7일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와 GV행사를 통해 국내 영화인들과 한국 팬들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의 일정을 개인 SNS에 남기며 감흥을 전하기도 했다.
전편에 이어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다시 출연해 더욱 위험한 사건을 추적해간다. <본> 시리즈의 프란카 포텐테, <더 미씽>의 프란시스 오코너와 이번에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아역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역시 제임스 완 표 공포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6월 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