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은 1일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성공과 관련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남은 용선료 협상 마무리와 해운동맹 가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은 현재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해운동맹 편입에 대해선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이 이뤄지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럴 경우 정부의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의 조건인 부채비율 400% 이하를 충족시켜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통한 선대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