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 `올림픽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림픽아트센터`는 총 476억 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대공연장을 비롯해, 기존 강릉 문화예술회관을 새단장해 마련하는 소공연장, 전시관 3개소, 커뮤니티 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오는 2017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올림픽아트센터`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기념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올림픽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이후에는 각종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 행사와 영동·영서·동해권역 공연 및 전시 등을 개최해, 강원도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 및 강원도민의 문화?예술 서비스 혜택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아트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강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