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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챌린지 베스트 팀 선정... 오늘 홈 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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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원FC

강원FC가 K리그 챌린지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지난달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3라운드의 베스트 팀으로 강원FC를 선정했다. 연맹의 경기평가회의에서는 매 라운드가 끝난 후 베스트 팀, MVP, 베스트11, 베스트 매치를 선정한다.

강원은 지난달 29일 원주에서 열린 13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리그 1위에 등극했다. 연맹은 홈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대승을 거둔 강원을 베스트 팀으로 선정했다. 올 시즌 네 번째로 베스트 팀에 뽑힌 강원FC는 안산 무궁화와 함께 이 부문 최다 선정 구단이 됐다.

강원의 마테우스(23), 장혁진(26), 정승용(25)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연맹은 마테우스에 대해 "치열한 접전의 분위기를 깬 선제 득점. 경기 흐름을 바꾸며 대승을 주도. 1득점"이라는 평을 달았고, 장혁진에 대해 "측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수비 교란. 이타적인 플레이로 동료의 득점 기회 제공."이라고 평했다. 또한 정승용에 대해서는 "상대의 측면 공격 저지. 반격의 의지를 꺾는 예리한 프리킥으로 결승골 득점. 1득점"이라고 평가했다.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1위 등극과 베스트 팀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강원FC는 오늘(1일) 저녁 7시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대전시티즌과 맞붙는다. 홈팀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다인 홈경기 5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강원FC는 올해 처음으로 춘천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강원FC의 골키퍼와 1대1 승부차기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날 경기 예매는 강원FC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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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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