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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중, 전국소체 결승 진출… 창단 첫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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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중, 전국소체 결승 진출… 창단 첫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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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광성중학교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30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준결승전에서 울산현대 산하 15세 이하 클럽 현대중학교에 1-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 간 강원도 강릉시 등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 17개 시·도에서 1만7238명 초·중등부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16강전(5/28)에서 충주험멜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신명중학교에 5-1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출발에 나선 인천 광성중은 8강전(5/29)에서 대전시티즌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유성중학교를 1-0로 꺾은데 이어 울산 현대중과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30분 최원창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9년 창단해 전국중등축구리그의 절대 강자로 성장한 인천 광성중은 오룡기(2010), 금강대기(2013), 왕중왕전(2015)에 이은 통산 네 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우성용 감독은 "힘겨운 일정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집중력과 투지를 발휘해서 준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2013년 대구 소년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기억이 있다. 여기까지 온 만큼 이번에는 꼭 우승에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광성중은 결승전에서 FC서울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오산중학교와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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