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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살인 용의자, "왜 그랬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수락산 살인 용의자, 취재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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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살인`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수락산 살인 용의자 김 모 씨는 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수락산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죽였다"고 자신의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8일 산에서 밤을 보내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범행에 사용됐던 흉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왜 그랬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흉흉하기 이를 데 없다"고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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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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