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세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을 전세 계약을 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6일부터 전세금 보험을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금 보험은 전세계약이 끝난 이후에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서울보증에서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전세 보증금과 선순위 설정금액을 합친 금액이 매매가를 넘지 않으면 100%까지 보증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객이 서울보증 지점을 방문해야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중개업소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게 돼 가입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금 보험의 보험료는 전세보증금 2억원인 아파트에 2년 계약할 경우 약 77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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